
일본에 있는 여자에게 돈주고 옵션이 부가된 시스템은 사실상 풍속업처럼 보이지만 풍속적인 행동은 불법. 물론 렌탈 중 추가 비용을 내며 성관계하는 경우가 많고, 적발시 마음이 맞아 성관계했다는 식으로 얼버무려대서 일본 현지에서도 영 단속이 힘든 실질적으로 매춘이나 다름없는 실정이다.
성인용 웹툰이긴 하지만 네이버에서 연재되는데도 의외로 수위가 상당히 높은데 성기만 생략했을 뿐 남녀의 나체와 성관계 묘사가 적나라하게 나와있어서 "네이버가 이걸 연재 통과시켰다는 게 놀랍다", "원래는 레진코믹스나 탑툰에 연재하려던 게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업체에서는 성적인 부분에 대해 금지하고 있지만 고객이 규칙을 어길 수도 있죠.
글쓴이는 예민한 조건인 스킨십 수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잡는 것까지만 해달라고 했다.
대여 서비스의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게이머들과 별개로 게임 여친 알바 서비스는 당분간 순항할 전망이다.
그는 여친 대행알바가 할 일에 대해 친구 커플 앞에서 애인인 척하며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밥을 먹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전 연애에서 정말 어마어마하게 구속 당하면서 내상 입고 누구랑 연애할 생각만 해도 지금도 헛구역질 날만큼 트라우마 박힘
이제는 아르바이트들도 종류가 다양해졌는데 그중에서도 독특한 알바로 대행 알바가 있다. 결혼식 하객이나 친구 등 요구에 맞는 역할을 찰떡같이 연기한 뒤 알바비를 받는다.
주인공인 카즈야에 대해서도 자칫 찌질하고 줏대 없는 남자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도 도피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을 보기 위해 이리저리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에서는 나름대로 책임이나 사명감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게다가 여주인공은 조건만남이나 다름없는 일을 하며 돈은 돈대로 빨아먹으면서도 마치 선심 쓰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는 면도 있다. 이건 갑론을박의 여지가 있는데 렌탈 여친으로서의 입장에서 굳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면도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둘만의 중요한 순간에는 주인공과의 관계를 친구가 아닌 돈이 오가는 렌탈관계로 사무적으로 일부러 선을 긋는 모습으로 변한다.
오노 히나오(をのひなお) 작가의 (明日、私は誰かのカノジョ)라는 만화가 더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위에 나온 성범죄 위험성 문제도 묘사되어 있다.
작중 주요 배경은 네리마구이다. 등장인물들이 다니는 대학교도 네리마대학(練馬大学)이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학이다.
하지만 서양에서도 렌탈여친 서비스는 연인을 사귈 수 없는 찌질한 남성들이나 받는다는 인식이 강하기에 남성에 대한 시선은 썩 좋지 못한 편. 오히려 동양과 다르게 자유롭고 뒤끝없는 연애를 지향하는 서양 특성상 즉석 만남 어플이나 데이트 메이팅 서비스로 가벼운 관계를 가지는 것 보다 헤어진 연인에게 집착하고 여친대행 연인의 프라이버시에 집착하는 것이 더욱 이미지가 나쁘다.